공지사항

2018.02.02 22:19 조회 수 814 추천 수 0 댓글 0

한솔군의 암벽등반 일기 3 부(Ver.스크롤의 압박)



2편... 글이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밤늦게 잠을잔 우리는 새벽부터 들려오는,,

기상소리에, 잠을 깨고 말았다.

헉헉, 나는 좀더 잠을 자고 싶었지만,

기상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일어나 버렸다,

사람들은 하나둘씩 기상을 하고,

집합 소리에 모여 집합을 하고보니,

우리조는 빨리 가야해서,

밥을 빨리 먹으라고 하셨다,

하지만 나는 그때 밥을 뒷전 이였다.

아침부터 어제 먹을 고기,과자와,음료수의 하모니가

나의,나의배를 괴롭히며,

나의배는 "또다시, 주인님, 나힘들어,"

라고 말하고 있었다.

나는 서둘러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고는

화장실로 두루마리 휴지를 가지고 달려갔다!!

헉헉, 거리며 화장실에 도착한나는,

단, 두칸의 화장실이 가득 차있다는것을 깨닷고,

절망에 휩싸였다, 그리고 나는

아이들과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면서

빈자리를 기다렸지만,

빈자리는 좀처럼 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문득 빈자리가있음을 깨닷고

어서 화장실로 들어가니, 잠금 장치가 ,

잠금장치가, 부서져 있었다.

나는 문고리를 손으로 부여잡으면서,

 

추잡하게 힘을주는데,

갑자기, 어떤 아줌마가 들어와서 화장실 청소를

화장실 청소를 하는것이였다,

나는 바싹긴장을 하여 힘의 배분을 제대로

할수가 없었고, 결국 만족스럽게 화장실을

나올수가없었다...

어쩔수가 없었다,

아줌마의 청소는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왔고,

내가 땀을 흘리고 있는사이, 어느새 출발시간이였기,

때문이였다...

우리는 출발을 하는데, 오메,

선,선생님은 나에게 백자를,

고려청자도 아닌 도자기도 아닌,

백자를 나에게 맡기시는것이였다,

그것은 나에 대한 믿음의 표시라고 생각을 하고는,

힘껏 배낭에 백자를 얹었다,

그리고 힘껏,외쳤다!

"자, 백자는 나에게맡겨!, 나만 믿어봐!"

그리고 출발시간이 되어 우리는 선두조에서 출발햇다,

하지만 나는 백자의 압박이, 시간이 가면갈수록

점점 더 심해져 오는것을 느끼며,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겨우, 실크로드 릿지에 도착하였다,

헉헉, 거리며 나는 백자를 "낙자!" 라고 외치며

땅바닥에 던져 버리고는 ,배낭을 벗고,

힘들어서, 헉헉 거리고 있었다,

정말 백자의 압박은 대단하다,

 

그리고 어느덧 출발의 시간이 돌아왔다,

4봉 정도 까지는 생각보다, 경사도 심하지않고,

이거뭐야, 실크로드, 비단길이 이렇게 쉬울줄이야,

나의 암벽타기 실력은 역시 오만상 대단해,

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다.

하지만 5봉에 도착하니,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마치 암벽이, "나를 통과할수없다!"

라고 말하는것 같았다, 아, 아,

잊고 있었던, 그 , 암벽의 압박이 시작된것이다,

나는 헉헉 거리며 힘들게 올라가고,

중간 중간 휴식시간은, 초코파이를 뜯어먹거 귀찮아,

어제 휴게소에서 훔친, 설탕으로

뇌와 근육에 당분을 보충하였다,

하지만, 암벽 등반중에 가장나를 괴롭혔던것은,

바로, 불쌍한 우리 "배" 암벽중반 도중에도 계속

"주인님, 나 힘들어, 화장실 언제가?"

라며 끊임 없이 나를 압박하였다,

어쨋든 겨우겨우 정상에 도착하니,

그맛이, 헉헉

너무도 좋았다, 우리는 기념사진 을 박고는,

등산로로 걸어서, 내려왔다...

나는 땅의 감촉이 이렇게나 좋은 줄은 몰랐다,

우리는 등산의 막바지와, 하산길에,

스타이야기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아참, 그리고 자신의 베틀넷 아이디를

EK88이라고 밝히셨던, 그 그,회원분은,

베틀넷의 그 어느채널에서도,

 

Ek88 이라는 아이디를 찾을수가 없더군요 ,

어쨋든, 나는 암벽등반을 마치고, 땅의 감촉을

느끼며,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왔다,

등산 후기는 따로 적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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